문경새재 하루 트래킹 유람기(2022년 8월 7일 일요일)
경상북도 문경시에는 아름다운 문경새재 가 있다.
문경새재는 경치가 수려하고 물이 맑고 공기가 맑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문경새재 입구에 들어가니 1 주차장에 차가 만차 되어있다.
문경새재 호텔 주변에 공간이 있어 주차를 하였다.
맑은 공기가 느껴진다.
도보로 조금 걸어가니 좌측에 맑은 물이 흐르고
휴가철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텐트도 치고
흐르는 맑은 물이 그리 깊지 않아 망사 의자와
파라솔을 세워놓고 어린아이들은 튜브를 타고 논다.
돌계단을 타고 내려가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발을 담갔다.
시원하다.
가벼운 운동복에 맨발에 편한 운동화 차림으로
종아리까지 운동복 하의를 걷고 흐르는 맑은 물에
폭염의 무더위를 식힌다.
바위에 걸터앉아 물소리를 들으며 30분가량 더위를 식혔다.
아이들은 신나서 얕은 물가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튜브와
함께 누워 맑고 시원한 물을 만끽한다.
물가에서 올라가 트래킹 길을 걸으니 보도 좌우로 심긴
나무가 뜨거운 햇볕을 가려 그늘을 만들어 더위를 느끼지 못한다.
1 관문까지 여자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걸었다.
오른쪽 잔디밭에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피규어가 세워져 있다.
한참을 걷다 보니 팔각정이 군데군데 있고 다정한 부부들이 돗자리를 깔고
누워 낮잠을 잔다.
기와지붕이 있는 나무의자 쉼터가 있어
눈을 감고 누워 휴식을 30분가량 취하였다.
다시 유턴 즐거운 트래킹을 하고 물가에 다시 발을 담그고
검도 세계선수권 대회 유튜브 검도 동영상을 보았다.
문경새재 입구에서 저녁으로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된장찌개 맛이 일품이다. 반찬으로 콩고기도 나오고
도라지 나물이 입맛을 개운하게 한다.
고추장에는 갈아 넣은 고기가 들어있고
비빔밥 맛이 일품이다.
식사 후
보이차 맛이 좋은 문경 불광 선언에 들려 스님과 담소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온다고 하였는데
소나기가 오지 않아 즐거운 트래킹을 하였다.
행복한 하루였다.